부산과학관-KIOST, 해양과학 대중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임재희 기자 2026.03.17 11:38:26

송삼종 국립부산과학관장(좌)과 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과학관 제공)

국립부산과학관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16일 해양과학 연구성과 활용도 제고 및 동남권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 연구 역량과 전시·교육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국민들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고품격 해양과학 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해양과학 및 해양환경 관련 전시·교육 콘텐츠의 공동 기획 및 운영 ▲해양과학 대중화 및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공동 개발 ▲학술정보, 간행물 등 지식 자원의 교환 ▲연구성과 및 전시자료의 공유를 통한 콘텐츠 활용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송삼종 관장은 “국내 최고의 해양과학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의 협력은 과학관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IOST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교육으로 풀어내 동남권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희승 KIOST 원장은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연구성과를 국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려는 소통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들이 해양과학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과학관 1층 팝업 공간에서는 양 기관의 협력 성과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협력특별전’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첨단 해양 탐사선인 ‘이사부호’ 및 ‘수중건설로봇’ 실물 모형, 심해저 광물 표본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양 과학기술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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