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압류방지 ‘MG생계비통장’ 선봬

이성호 기자 2026.02.03 16:08:31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생계유지에 필요한 예금에 대해 압류를 방지하는 ‘MG생계비통장’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MG생계비통장’은 민사집행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법 시행일 2026년 2월 1일)에 근거해 신설된 생계비계좌 제도에 따라 출시된 상품이라는 것.

생계비계좌에 예치된 금액은 민사집행법이 정한 최저 생계비로서, 이 금전에 대해서는 압류가 불가하도록 차단함으로써 예금주(채무자)와 가족의 생계를 보호한다.

민사집행법 시행령 제2조가 정한 압류금지 생계비는 월 185만원이었으나, 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월 250만원으로 인상됐다.

이에 따라 ‘MG생계비통장’은 1개월간 누적 입금금액과 계좌 잔액상한이 각각 250만원으로 제한된다. 다만 기존 입금액에 대한 이자지급분은 250만원의 상한을 초과해 계좌에 입금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금융기관 전체 기준 1인당 1개 계좌만 개설할 수 있기 때문에 타 금융기관의 생계비계좌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개인이라면 새마을금고 창구에서 ‘MG생계비통장’을 개설할 수 있고, 가입 가능한 연령 제한은 없으며 외국인도 가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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