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KDB NextONE 부산’ 4기 15개사 액셀러레이팅 시작

이성호 기자 2026.02.03 13:50:04

(사진=산업은행)

한국산업은행이 3일 ‘KDB NextONE 부산’ 4기에 참여할 15개 초기 유망 스타트업 선발을 완료하고 향후 5개월간 진행될 보육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KDB NextONE 부산’은 동남권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4년 6월 출범한 초기 스타트업 보육프로그램으로, 이번 4기는 총 163개 스타트업이 지원(경쟁률 11:1)해 1차 서류 심사 및 2차 구술 심사를 통해 우수 유망 스타트업 15개 기업이 최종 선발됐다는 것.

선발기업에는 인공지능, 첨단방위, 바이오헬스 등 다양한 분야의 부울경 소재 혁신 스타트업이 다수를 차지했다.

산업은행은 이번 보육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들에게 전담 멘토링, IR 컨설팅, 데모데이 뿐만 아니라 산은 부산지점 내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투자유치 및 사업연계 등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육기업에 맞는 산업 분야별 특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하고, KDB실리콘밸리법인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지 투자자 매칭, 해외 전시회 부스 참가 지원 등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산은 지역특화 벤처투자 플랫폼 ‘KDB V:Launch(투자유치 지원)’,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인 ‘NextRise」(사업협력 지원)’ 등과 연계해 보육기업의 투자유치 및 사업 확대를 지원한다.

김복규 산은 수석부행장은 “직접 투·융자 및 지역 벤처펀드,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을 연계한 완결형 벤처생태계 지원체계를 활용해 KDB NextONE 부산 동문기업들이 더 큰 혁신과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은은 ‘KDB NextONE 부산’이 현재까지 총 47개 스타트업이 보육을 완료, 이 중 24개 스타트업이 보육기간 중 375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 ‘KDB NextONE 광주’를 신규 출범해 동남권에 이어 서남권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 지역 벤처 생태계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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