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문화재단, 제10회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개최

김민영 기자 2026.02.02 11:50:38

호반문화재단이 개최하는 제10회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2026 H-EAA’ 포스터. (사진=호반그룹)

호반문화재단은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2026 H-EAA : HOBAN-Emerging Artist Awards(H-EAA)’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H-EAA'는 잠재력 있는 청년작가를 발굴해 전시·홍보·전문가 매칭 및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호반문화재단의 대표 공모전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전은 10주년을 맞아 상금을 총 6000만원으로 확대했다. 국내 청년작가 대상 미술공모전 가운데 최고 수준의 상금 규모다.

선정작가에게는 상금과 전시 기회가 제공된다. ▲대상(1명) 3000만원 ▲우수상(1명) 2000만원 ▲선정작가상(5명) 각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종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은 오는 7월 경기 과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호반아트리움’에서 기획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28세부터 만 45세 이하의 작가 중 최근 3년 이내 개인전 또는 단체전을 1회 이상 개최한 경력이 있는 경우 지원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시각예술 전 분야이며, 접수는 오는 3월 3일까지 호반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호반문화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9년간 총 69명의 청년작가를 선정해 창작 활동을 지원해왔다. 특히, 선정작가들의 예술적 방향성 정립과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전문가 컨설팅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공립 미술관 학예사, 미술 평론가, 갤러리 디렉터 등 전문가와 1:1 매칭을 통해 작품 활동에 대한 심층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편, 호반문화재단은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복합문화공간 ‘호반아트리움’ 개관을 비롯해 국내 중견·원로 작가를 지원하는 ‘호반미술상’, 작가 및 이론가를 위한 창작공간 지원사업 ‘H아트랩’, 문화소외계층 예술지원사업 ‘예술공작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호반문화재단 관계자는 “10회를 맞은 H-EAA는 단순한 공모전을 넘어 청년 작가의 성장을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해왔다”며 “동시대 청년 작가들의 실험적이고 개성 있는 작업을 조명하고, 전시 기회 제공과 전문가 매칭 컨설팅 등 후속 프로그램을 강화해 작가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