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스튜디오애니멀과 MOU

‘기기괴괴 성형수’ 제작사와 손잡고 실무 교육·채용 연계 강화

손혜영 기자 2026.01.30 13:50:22

22일 류수환 영산대 교수(왼쪽)와 문성철 스튜디오애니멀 순천지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가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주)스튜디오애니멀과 손잡고 글로벌 애니메이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영산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지난 22일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스튜디오애니멀 순천지사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기업의 실무 노하우를 결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향후 ▲애니메이션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현장 중심의 공동 프로젝트 수행 ▲학생 인턴십 및 채용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협력 활동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스튜디오애니멀은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던 극장용 애니메이션 ‘기기괴괴 성형수’를 기획·제작한 국내 정상급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다. 현재도 탄탄한 팬층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실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경훈 스튜디오애니멀 대표는 “그동안의 제작 기획 경험으로 볼 때 한국 애니메이션의 성공 기회는 그 어느 때보다 많아졌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홉산숲’, ‘이세계 국밥 마스터’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영산대 학생들이 실질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류수환 영산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는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학문적 지식을 넘어 산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쌓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순천 지역 애니메이션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교육과 취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학생들이 졸업 후 글로벌 애니메이션 업계로 즉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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