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치매 조기발견과 중증화 예방 및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조기검진부터 돌봄·가족 지원까지 통합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은 선별검사 후 진단·감별검사로 연계하는 단계별 체계로 운영되며, 결과에 따라, 예방교육, 인지강화 프로그램, 돌봄 서비스로 맞춤 지원된다.
치매환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어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실종예방 및 사례관리 등 통합 지원을 받으며, 배회 위험이 있는 경우 배회감지기(깔창형)를 무상 보급한다. 또한, 치매가족 교육과 안심휴가지원, 공공후견사업을 통해 가족 부담을 완화하고, 치매예방교실과 치매안심마을 조성으로 지역사회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의료·복지 접근성이 낮은 지역 어르신의 치매 조기발견을 강화하기 위해 특화사업인 ‘기억담은 양평청춘열차’를 운영하여, 경로당 등 생활공간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확대 추진했다.
그 결과, 경로당 145개소를 방문하여 예방교육 1,549명, 치매선별검사 1,163명을 실시했으며, 이 중 지속적인 치매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 70명(6%)을 조기에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6년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더욱 강화하고, 치매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상담·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조기발견 이후 관리·돌봄까지 이어지는 체감도 높은 치매관리체계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치매는 조기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매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