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농업기술센터-농업정책과-연천군노인복지관, '시니어 팜' MOU 체결

3개 기관 맞손…부서 간 협업으로 노인일자리 발굴

박상호 기자 2026.01.29 22:24:20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업무협약 기념촬영(사진=연천군)

연천군이 어르신들의 풍부한 농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신규 노인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와 농업정책과, 연천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7일, ‘연천 시니어 팜’ 공동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업과 복지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연천 시니어 팜’은 지역 어르신들이 보유한 농업 지식을 활용해 친환경 농작물을 직접 재배·관리하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의 숙련도를 실천적 사회참여로 연결해 소득 창출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현재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 20명의 모집을 마쳤으며,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채비에 들어갔다.

 

이번 협약은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문 협업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사업을 제안한 사회복지과를 비롯해 기술적 전문성을 제공할 농업기술센터, 행정 지원을 맡은 농업정책과, 현장 운영을 담당하는 노인복지관이 손을 맞잡았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장들은 고령화가 심화되는 농촌 현실에서 농업 자원을 활용한 복지 모델이 안정적으로 정착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연천군노인복지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농업 분야의 체계적인 자문 체계를 확보하고, 내실 있는 현장 중심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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