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미취업 청년에게 기업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일경험(인턴)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은 청년들에게는 다양한 직무 경험과 채용 연계를,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김해시 소재 구인 계획이 있는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인 기업 25곳이며, 선정 후 청년 매칭까지 완료한 기업에 청년 일경험 수당(월 150만원/인), 기업멘토 수당(월 5만원/인)을 3개월간 지원한다.
참여 기업 모집기간은 오는 14일까지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창업인재양성팀으로 이메일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직무 경험이 안정적인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