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가족돌봄청년 10명에 총 3000만원 지원

이주형 기자 2025.04.04 16:09:07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이 지난 3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가족돌봄청년 통합지원사업 Fill Care’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Fill Care’는 가족 내 돌봄이 필요한 구성원을 대신해 장기간 돌봄을 수행하는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생계, 의료·돌봄, 미래 준비 등 3가지 영역에 걸쳐 통합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남양유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상 청년들에게 생활비, 의료비, 교육비 등 경제적 지원과 함께 직무 체험 및 채용 연계를 포함한 자립 기반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는 것.

이에 남양유업은 가족돌봄청년 10명을 선정해 1인당 3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한다. 지원은 대상자의 실제 상황에 맞춰 필요한 영역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족돌봄청년의 돌봄 부담을 덜고, 경제적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협업 기관들과 함께 가족돌봄청년의 무게를 함께 나누고, 이들이 건강하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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