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가 오는 8일 마스터스 아카데미 5회차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차는 국내외 시장의 양극화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재집권, 글로벌 ETF 투자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첫 번째 강연자는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이남우 회장으로 ‘2024년 미국 증시와 국내 시장의 양극화 현상 및 2025년 트럼프 재집권에 따른 국내외 투자 전략’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남우 회장은 2025년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이 글로벌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미국 보호무역 정책 강화에 따라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리스크와 기회를 설명할 예정이다.
2부 강연은 김형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마케팅부문 본부장이 ‘트럼프 2.0시대의 글로벌 ETF 투자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형우 본부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 변화가 ETF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며, 유망한 섹터와 지역별 ETF를 제안할 예정이다.
3부는 이동연 작가 초대전으로 전통 한국화의 소재,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한국적 미학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작가의 작품은 오는 2월 7일까지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에 전시된다. 이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교 동양화과 석·박사를 취득했다. 개인전 50회, 단체전 500여 회를 진행했다.
이번 5회차 사회는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손비야 겸임교수(갤러리몸 대표)가 진행하며, 큐레이션은 예술기획 군계일학 손지연 대표가 맡았다. 작품에 대한 토큰형 증권(STO) 컨설팅은 IoT 기반 플랫폼 개발 기업인 엠알오커머스에서 지원한다.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 관계자는 “경제와 예술을 융합한 독창적인 구성으로 참가자들에게 투자 전략과 문화적 영감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며 “경제와 예술은 서로 다른 영역처럼 보이지만 모두 시대적 흐름과 함께 발전해야 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진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