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고객 수익 11조4000억원 증가

손정호 기자 2024.11.21 17:08:46

그래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연초 대비 해외주식 고객 수익이 11조 4000억원 순증해 총 잔고 36조 5000억원에 이르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고객들이 보유한 잔고 상위 종목인 엔비디아,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브로드컴이 각각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고객 자산 증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는 166%의 수익률로 고객 평가이익 약 3조 3000억원을 기록했고, 테슬라는 70%의 수익률로 약 2조 5000억원의 평가이익을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 42%, 애플 60%, 브로드컴 155%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 5개 종목 모두 성장성이 높은 혁신기업으로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관리와 평안한 노후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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