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해외사절단 중국 광저우 방문, 국제 경제협력 본격화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 및 수소생태계 공동협력 추진

한호수 기자 2024.11.21 14:48:15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 해외사절단(단장 김두겸 울산시장)이 중국을 대표하는 산업도시인 광저우시와 글로벌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11월 22~2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해외사절단은 중국 광저우를 방문해 22일 현대자동차의 해외 최초 수소연료전지 공장인 에이치투(HTWO) 광저우 공장을 시찰하고 수소산업 현황을 점검한다.

 

25일에는 광저우시와의 우호협력도시 협약 및 현대자동차와의 수소생태계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방문은 울산시와 광저우시가 산업·에너지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도모하고, 현대자동차의 기술력을 활용해 두 도시의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광저우시와의 협력으로 세계 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현대자동차와의 협약을 통해 울산이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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