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30일 견본주택 개관

임재희 기자 2024.08.29 10:06:00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투시도.(사진=코오롱글로벌 제공)

코오롱글로벌이 오는 30일 울산 남구 야음동에 들어서는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청약 일정은 9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에 진행되며,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계약금 5%에 중도금 대출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입주 시까지 추가 부담금이 없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울산시·부산시·경남도 거주자라면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세대주나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 가능일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다.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는 울산 남구 야음동 363-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7㎡ 총 8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39가구 △84㎡ 700가구 △96㎡ 4가구 △110㎡ 58가구 그리고 펜트하우스인 △127㎡ 2가구다.

단지는 코오롱글로벌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대부분의 가구는 선암호수공원 조망과 채광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내부는 4베이 판상형 구조와 타워형 구조가 혼합된 평면 설계로 입주민의 편의성을 한층 더 높였다.

일부 평면에는 코오롱글로벌 시그니처 평면인 3면 발코니 특화 설계로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서비스 면적도 극대화했다. 저층부 일부 가구에는 중앙광장을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 하우스를 설계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 최상층에는 파노라마 호수 조망이 가능한 펜트하우스를 배치했다.

입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주거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첨단 시스템도 제공한다.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월패드 해킹 방지를 위해 암호화 기술과 정보보호 인증을 받은 월패드를 적용한 보안 강화형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 외에도 공동현관 출입과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차량 위치 저장과 비상호출을 원패스 키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폰으로 조명과 가스, 난방 등 각종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IoK 스마트홈,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시스템, 헤파필터를 통한 환기 시스템을 적용한다.

대단지 규모에 걸맞은 커뮤니티시설도 돋보인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주민카페와 작은도서관, 코인세탁실, 유아 놀이공간과 아동 놀이공간이 분리된 실내 키즈 놀이터가 조성된다. 단지내 독립형 국공립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주출입구 가까이 통학버스 승하차 대기 공간인 키즈스테이션을 설계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했다.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했고, 축구장 2배 크기인 약 8800㎡ 규모의 중앙숲광장 등을 비롯해 590m 단지 순환로, 250m 단지 중앙 산책로, 석가산과 연못으로 이뤄진 워터라운지 등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조경 설계를 도입했다.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는 단지 인근에 선암호수공원이 자리 잡고 있어 세대 내에서 호수공원의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생태형 도심공원인 울산대공원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반경 500m 내에는 선암초, 야음초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야음중, 대현고, 신선여고, 학원 밀집지역인 옥동 및 대현동, 수암동 학원가도 인접해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수암시장, 울산시청, 울주군청, 울산문화회관, 중앙병원, 강남동강병원, 울산병원 등이 가까워 편리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뛰어난 개발호재들로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인근 울산 남북을 연결하는 울산도시철도 2호선 야음사거리역(예정, 예비 타당성 조사 중)이 계획 중이고, KTX-이음 안동~부전역 구간이 2024년 말 개통 예정이다. KTX-이음 개통 시 서울 청량리역까지 한 번에 연결, 기존 울산역(KTX∙SRT)과 더불어 광역 교통망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견본주택은 울산시 남구 달동 일원(번영사거리 인근 경남은행 건너편)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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