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PDT 신약개발 사업’ 추진한다

손정호 기자 2021.11.25 10:17:05

사진=동성제약

동성제약이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 및 의료영상처리장치(의료기기명 LubioⓇ PDS)에 대한 의료기기 품목신고 신청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품목신고는 동성제약이 최우선 사업과제로 삼고 있는 광역학(PDT) 암 치료 및 광과민제 신약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품목신고를 완료한 1등급 의료기기는 동성제약이 개발 중인 광역학 진단 및 치료 시스템(‘Look &Treat’ Photodynamic Diagnosis & Therapy, PDD&PDT)의 핵심 장비 중 하나로, 의료용 카메라 헤드 등과 조합하여 영상을 출력하는 의료영상처리장치라고 설명했다.

동성제약은 광역학 치료(PDT, Photodynamic Therapy) 전 광과민제가 축적된 암조직의 위치를 사전에 정확히 진단(PDD, Photodynamic Diagnosis)할 수 있는 진단기기가 구축돼 있다면, PDT를 활용한 암 치료 시 진단 및 치료 효과를 크게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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