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예산 조기집행’ vs ‘추경 편성’ 팽팽

리얼미터 조사결과, 대구경북은 추경예산 원해

심원섭 기자 2020.02.25 13:23:26

(자료제공=리얼미터)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정부의 경기 활성화 방안에 대한 조사에서 ‘올해 예산 조기집행’ 의견과 ‘추가경정예산 편성’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더뉴스> 의뢰로 실시한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정부의 경기 활성화 방안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예비비 투입 등 예산 조기 집행에 주력해야한다’ 응답이 37.3%,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 응답이 36.5%, ‘잘 모르겠다’ 응답이 26.2%로 나타나 ‘예산 조기집행’과 ‘추경 편성’ 응답이 팽팽하게 조사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예산 조기 집행’ 여론은 서울, 20대와 30대, 여성, 보수층, 미래통합당 지지층에서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추경 편성’ 여론은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경북(TK)과 광주·전라, 40대와 50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많았고, 경기·인천과 대전·세종·충청, 남성, 60대 이상, 중도층과 진보층에서는 두 의견이 팽팽했다.

그리고 ‘예산 조기 집행’ 응답은 지역별로 서울(예산 조기 집행 42.5% vs 추경 편성 29.6%)과, 연령별로 20대(40.4% vs 28.8%)와 30대(39.9% vs 29.8%), 성별로 여성(37.8% vs 32.1%), 이념성향별로 보수층(42.8% vs 28.5%), 지지정당별로 미래통합당(42.4% vs 18.5%)에서 다수였다.

‘추경 편성’ 응답은 대구·경북(예산 조기 집행 28.9% vs 추경 편성 42.6%)과 광주·전라(32.4% vs 53.2%) 40대(40.8% vs 46.4%), 50대(34.4% vs 43.7%), 민주당(37.4% vs 49.6%) 지지층과 무당층(25.5% vs 42.2%)에서 평균보다 많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503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법으로 실시해 응답률은 5.4%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로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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