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석민 선수, 엔씨문화재단과 함께 중학교 야구부에 기부

손정호 기자 2019.01.16 11:38:22

사진=엔씨문화재단

엔씨문화재단은 NC 다이노스 박석민 선수가 연고지역 8개 중학교 야구부(창원신월중, 마산동중, 마산중, 합천야로중, 김해내동중, 양산원동중, 거제외포중, 울산제일중)에 1억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엔씨문화재단은 이번 기부가 프로야구 선수로 지역 야구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한 박석민 선수의 자발적 의사로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엔씨문화재단은 NC 다이노스의 모기업 엔씨소프트가 야구단과는 별개로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세운 비영리, 공익 재단이다.

박석민 선수는 지난 2016년 형편이 어려운 모교 후배 야구선수들에게 2억원을 기부한 적이 있으며, 2017년 양산 밧줄 추락사 유가족에 1억원을 기부하고 NC 홈경기에 초청해 아픔을 위로했다고 설명했다. 작년에는 마산 용마고, 김해고, 양산 물금고 야구부에 1억원 상당의 용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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