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대고객 건전레저 캠페인 성료

현명관 회장, "건전한 경마 문화 확산 위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이병곤 기자 2016.10.28 17:41:20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이 10월 3주차를 제2차 건전레저주간으로 지정하고 '대고객 건전레저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마를 건전하게 이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캠페인 행사는 ‘메시지 캡슐 추첨 이벤트’를 비롯해 ‘핸드 스텝퍼 이벤트’, ‘과몰입 자가진단 서비스’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은 “한국마사회는 베팅 위주의 경마 이용문화를 변화시키고자 전자카드제 추진, 경마공원의 테마파크화, 장외발매소의 복합문화공간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건전한 경마 문화 확산을 위해선 일반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캠페인 주요 테마였던 ‘구매상한선 준수 등 건전한 경마이용’은 정부의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이기도 하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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