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4관왕

손강훈 기자 2016.09.27 15:46:41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시상식에서 (왼쪽부터)KCC 연진흠 실리콘 담당이사, 문정철 품질경영본부장, 이해형 도료담당 이사. (사진=KCC)

KCC가 지난 26일 열린 ‘2016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인증수여식에서 바닥재, 실란트(실리콘), 수성도료, 유성도료 등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는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한 경험자 및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하여 발표하는 종합지표이다.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측정모델로 소비자 의견뿐만 아니라 해당 제품의 전문가 평가를 반영하기 때문에 조사 신뢰성이 높은 지수로 평가 받고 있다. 

KCC는 사용품질과감성품질 등 품질측면에서 소비자들과 전문가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용 품질은 제품의 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 등 총 6개 항목을 평가하는 것을 말하며, 감성품질은 제품의 이미지, 고객의 제품에 대한 인지성, 얼마나 참신하고 매력적인지 등을 평가하는 신규성 등 총 3개 항목에 대한 점수를 말한다.

특히 바닥재부문에서 7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는데, 특히 친환경 바닥재가 시장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수성도료의 경우 셀프인테리어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컬러와 고기능, 친환경을 강점으로 업계를 선도했고 유성도료는 우수한 방수력, 방염 능력 등으로 부동의 국내 1위를 지키고 있다.

KCC관계자는 “각 분야별 전문가뿐만 아니라 제품을 직접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KCC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의미가 있다”며 “특히 바닥재가 7년, 실란트 5년 연속 수상은 물론 도료는 수성, 유성 모두 2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으며 꾸준히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평가받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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