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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재단, 2026 로열인문학 첫 시리즈 ‘하루키가 사랑한 재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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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6.02.24 10:53:48

사진=관악문화재단

관악문화재단이 오는 3월 28일 오후 5시 관악아트홀에서 ‘2026 로열인문학’ 첫 번째 시리즈 ‘하루키가 사랑한 재즈’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하루키가 사랑한 재즈’는 관악아트홀 공연 시즌제 브랜드 ‘관악 G.P.S’의 일환으로 기획된 로열인문학 시리즈의 첫 프로그램이다. 공연예술 콘텐츠에 인문학 강의를 결합한 복합형 문화 콘텐츠로 문학과 재즈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상실의 시대’, ‘해변의 카프카’ 등으로 잘 알려진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문학 속 장면을 음악으로 다시 만날 수 있다. 하루키는 비틀즈를 좋아하고 재즈바를 운영할 만큼 재즈에 애정을 지닌 작가다. 그의 작품에 스며든 재즈의 흔적을 따라가며 문학과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재즈 해설가 김아리가 진행을 맡아 하루키의 작품 세계와 그가 사랑한 재즈, 일본 재즈 문화 등 다양한 재즈 이야기를 들려준다. 연주는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을 중심으로 트럼펫 오재철, 베이스 이승하, 드럼 이도헌, 재즈 보컬리스트 이규리로 구성된 김가온 퀸텟이 함께한다.

로열인문학은 관악문화재단이 매년 선보이는 인문학 브랜드다. 올해 상반기에 공연 콘텐츠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3월 ‘하루키가 사랑한 재즈’, 5월 ‘윤일상의 창작 노트를 훔치다’를 통해 문학 속 음악 이야기와 음악 창작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하반기에는 황호성 교수(서울대 물리천문학부)의 강연을 통해 순수, 미래 과학 분야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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