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정혜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동구청장 출마 예정자)이 지난 7일 오후 대구 문화웨딩홀 5층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지역 주민과 지지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이날 북콘서트는 정 전 부시장의 삶과 행정 철학을 담은 저서 '정혜용! 니 뭐했노?'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지역 원로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전·현직 정치인,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 앞서 사회자의 안내와 함께 시작된 북콘서트에서 참석자들은 잇따른 박수로 분위기를 띄웠고, 오프닝 영상과 함께 소개된 정 전 부시장의 이력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치인’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정 전 부시장은 대구 동구 출신으로 시의원을 거쳐 대구시 정무특보와 경제부시장을 역임하며 행정과 정무를 두루 경험했다.
안심연료단지 개발, 4차 순환도로, 도동특별정비구역 터널화, 코로나19 대응 등 주요 현안에서 실무형 행정가로 평가받아 왔다.
이날 추경호·주호영 국회의원의 축사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강명구 국회의원의 영상 축사를 통해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실천형 인물”, “말보다 행동으로 증명해온 행정가”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정 전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뒤에서 일해왔던 시간들을 정리해보고 싶었다”며 “이 책은 자랑이 아니라, 아직 부족하고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스스로에 대한 질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20년간 동구에서 주민들과 함께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행사 후반부에는 저자와 참석자들이 직접 소통하는 북토크가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참석자 김현숙 대표는 “정혜용이라는 인물이 걸어온 길을 진솔하게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동구를 잘 아는 사람이 다시 지역을 위해 나섰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정혜용 전 부시장은 이번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역 행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