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지난 4일,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날 파르나스 호텔에서 외국계 기업 임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2026년 양주시 투자환경 설명회’를 열었다. 시는 경기 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를 앞세워 투자 여건을 소개하고, 외국기업 투자유치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설명회에는 히타치에너지코리아, 한국지멘스, 한국화웨이 등 외국계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주시는 자리에서 지역 성장 여건과 산업 입지 경쟁력, 기업 활동 편의성을 중심으로 투자 포인트를 정리했다. 발표는 양주시의 성장 매력과 경기 양주테크노밸리의 경쟁력, 은남일반산업단지의 편익성을 축으로 진행됐다. 시는 두 거점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메시지를 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말 독일 상공회의소와 진행한 투자설명회에 이어, 외국계 경제단체와 공동 개최한 두 번째 설명회다. 양주시는 외국계 경제단체와의 접점을 늘려 협력 채널을 다져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외국기업협회 관계자는 “경기도에 젊고 매력적인 양주시가 있음을 알게 되어 기쁘다”며 “경기 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에 회원사들의 관심이 이어지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주시에 있는 기업들과 협회 회원사가 협업할 기회도 생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주시 관계자는 “투자를 검토하는 외국계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을 충분히 수렴해 제도에 반영하겠다”며 “외국기업과 투자자가 찾는 투자 친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는 국내에 진출한 1만5,000여 개사의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표하는 민간 경제단체로, 500여 개사를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