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유통사 단독으로 선보인 맥주 ‘데이지에일’이 오프라인 출시 10일만에 전체 맥주 매출 2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데이지에일은 일본 양조장 히타치노네스트가 선보인 상품으로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이 디자인에 참여했다. 가수 G-DRAGON(지드래곤)이 모델로 나섰다.
데이지에일은 앞서 3일간 ‘우리동네GS’ 앱 와인25플러스에서 진행된 사전 예약 행사에서 하루 물량 888세트가 매일 1분만에 조기 완판됐다. 이 기간 와인25플러스 신규 가입자는 5배 이상 증가했다. 6일간 운영된 팝업스토어에는 오픈 전부터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GS25 측에 의하면 데이지에일은 현재 카스에 이어 맥주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발주 및 판매 추이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맥주 매출 1위 등극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