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취업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이며, 총 4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김포시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2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1명이다. 신청 대상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 근로 능력 보유 시민 가운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고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근무 기간은 오는 2026년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이다. 참여자는 기록관 기록물 정리 및 전산화 지원, 거동불편자 안전사고 예방 도우미, 시립도서관 운영 지원, 폐현수막 재활용 및 불법광고물 정비 등 주 6시간 사업이나 골밀도·방사선 검사 안내, 읍·면·동 환경정화사업 등 주 4시간 사업에 배치된다.
임금은 시급 1만320원이며, 근무일당 5,000원의 부대경비가 별도로 지급된다. 주휴·월차수당과 4대 보험 가입도 포함된다. 시는 사업 참여를 통해 일정 기간 소득 보전과 함께 공공일자리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 기간 중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우편·온라인 접수는 실시하지 않으며, 방문 접수로만 진행된다.
사업 내용과 세부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는 일자리정책과를 통해 전화 문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