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회담′ 단체사진(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의정부 아일랜드캐슬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 ‘정산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사회보장 업무 담당 공무원 등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10기 협의체 활동을 정리하고 민관 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현황 안내, 2025년 주요 성과와 지역 욕구 조사 결과 발표가 이어졌다. 협의체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 상영과 우수활동 유공자 표창, 토크 콘서트도 진행됐다.

우수활동 유공자 표창은 시장상 19명, 국회의원상 4명, 시의장상 3명, 공동위원장상 3명 등 총 29명의 위원이 수상했다. 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 지원,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참석자 기념촬영(사진=의정부시)

윤연희 민간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주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올 한 해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성과는 위원 한 분 한 분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모두의 돌봄’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