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인니 심장병 환아 수술 지원

2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병동에서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첫 번째 줄 좌측에서 두 번째), 이환주 KB국민은행장(첫 번째 줄 우측 첫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심장병을 앓고 있는 인도네시아 어린이 6명을 국내로 초청해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의료 지원을 제공했다.

국민은행은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해 인도네시아 어린이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는 것.

지난해 1차로 4명의 환아를 초청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데 이어, 올해 2차로 6명을 추가로 지원하며 현재까지 총 10명의 어린이가 새 생명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신한은행, 신탁형 ISA 수탁고 5조원 달성해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신탁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수탁고 5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탁형 ISA’는 예금·적금·ETF·펀드·ELB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는 절세형 종합관리 상품이라는 것.

3년이상 계좌를 보유하면 연 2000만원(5년간 총 1억원)의 납입한도 내에서 운용수익 200만원(서민형은 400만원)까지는 비과세되며, 초과 금액은 9.9%(지방소득세 포함)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세테크 상품으로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소개다.

하나은행, 하나원큐 혜택 페이지 새단장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하나원큐 내 혜택 페이지를 개편했다.

하나원큐의 혜택 페이지를 ‘놀이터’ 컨셉으로 리뉴얼하고 ▲100% 당첨 시즈널 이벤트 ▲GS25 편의점 10% 할인 ▲쿠폰마켓 기프티콘 7% 캐시백 등을 제공한다는 것.

또한 ▲시황한스푼(매일 시황 정보) ▲외환뉴스 ▲부동산 청약솔루션 ▲보험톡톡 등 유익한 금융 정보는 물론 ▲최신 유행 심리테스트 ▲시니어 전용 컨텐츠 등을 담았다는 소개다.

우리은행, 외국인 전담창구 ‘Global Desk’ 확대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외국인 고객 전담창구 ‘Global Desk’를 전국 12개 지점으로 확대했다.

‘Global Desk’는 외국인 고객 대상 맞춤형 금융서비스 전용 창구로, 이번에 천안금융센터, 인천항금융센터, 연수동지점, 동평택지점 등 4개 지점이 추가됐다는 것.

기존 구로본동지점, 서울대학교지점, 신제주금융센터, 서귀포지점, 김해금융센터, 광희동금융센터, 의정부금융센터, 본점영업부 등 8개 지점에 더해 전국 12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된다는 설명이다.

농협은행, ‘2025 NH외국환아카데미’ 성료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지난 22일 서울 광화문 소재 포시즌스 호텔에서 수출입 기업 고객 등 140여명을 초청해 ‘2025 제15회 NH외국환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정철진 경제평론가가 ‘트럼프 2.0 세계경제흐름과 생존투자전략’, 김상윤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AI특이점 시대-기술은 어떻게 비즈니스를 바꾸는가’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했다.

기업금융부문 엄을용 부행장은 “농협은행과 함께 해주시는 기업고객을 위해 아카데미를 마련했다”며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상품 및 서비스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협은행, 펀드사업 전문성 강화

지난 23일 펀드 Top-Class 클럽 발대식에 참석한 신학기 수협은행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수협은행)

Sh수협은행이 펀드사업 분야 마케팅 역량 강화와 비이자이익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한 전문가 그룹 ‘Top- Class 클럽’ 2025년 발대식을 가졌다.

전국 각 영업점에서 선발된 펀드 판매 전문가 50여명으로 구성된 Top- Class 클럽 회원들은 소속 영업점을 비롯한 지역본부 내에서 펀드 마케팅 리더로 활동하며 비이자이익 성장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

지난 23일 진행된 펀드 Top-Class 클럽 2025년 발대식에서 신학기 은행장은 “글로벌 수준의 펀드 판매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자산관리 은행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산업은행, 국내 주요 VC와 美 오픈AI 본사 방문

(사진=한국산업은행)

한국산업은행이 ‘KDB NextRound in Silicon Valley’ 개최에 앞서 22일(현지시간) 국내 주요 VC(벤처캐피탈) 참관단과 함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픈AI 본사를 방문했다.

이는 산업은행이 개최하는 실리콘밸리 글로벌 라운드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산은은 국내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VC들의 글로벌 인사이트 제고와 AI 생태계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오픈AI와의 만남을 주선했다는 설명이다.

오픈AI 본사 방문에는 IMM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주요 VC 대표 40여명이 참여했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 가져

23일 안양과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대표들과 대화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23일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안양과천상공회의소에서 서울·경기 소재 중소기업 대표 24명을 초청해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경기불황으로 인한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미국 관세 정책 등 대내외 정세불안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의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하고, 수출기업 지원, 창업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고객 중심적 사고 갖춰야”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태국 방콕 퀸시리킷 컨벤션 센터(Queen Sirikit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글로벌 핀테크 컨퍼런스 ‘머니 2020 아시아’에서 윤호영 대표이사가 ‘디지털 은행의 성장 전략과 AI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일한 한국인 연사로 참여한 윤호영 대표는 개막일 기조연설에서 인공지능(AI)이 미래의 금융에 미칠 영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참가자들과 공유했다는 것.

윤 대표는 “AI에 최적화된 UI(User Interface)·UX(User Experience)와 데이터를 갖추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을 좌우할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금융기업만의 고유한 데이터와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적 사고’까지 갖춘 금융사만이 압도적인 영향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NB뉴스=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