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가 캠퍼스 새천년관 실내외 공간에서 제1회 ‘KU 어드벤처 전공탐험대’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봄 캠퍼스에서 자연스럽게 전공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풀어볼 수 있도록 축제 형식으로 부스가 운영됐다. 상담·체험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로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행사는 자유전공학부 소속 학생뿐 아니라 모든 전공의 모든 학부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공 탐색은 물론 진로 체험과 관련 상담 기회까지 포괄적으로 제공했다.
박람회는 테마에 따라 구역별로 ▲인문, 사회, 자연, 공학 등 다양한 계열 40여개 전공별 상담 부스(전공상담존) ▲취·창업, 전문자격증, ROTC 등 진로 관련 상담 부스(미래설계존) ▲전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체험 부스(체험존) ▲인생네컷, 퍼스널컬러, 푸드트럭 등 참여형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부스(이벤트존)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학내 여러 전공, 향후 진로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고 설명했다.
건국대 융합혁신교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관심 전공에 대해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정보를 얻고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관심 분야 교수와 선배에게 직접 생생한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이 만족했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