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와 동서식품이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8개 기관에 총 9억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했고 동서식품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한 2억 8000만원을 비롯해 해피빈, 따뜻한동행, 대한적십자사, 한국여성재단, 한국소아암재단, 한국세계자연기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총 8개 단체에 8억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사회적 취약계층과 소외이웃을 위한 기초 생계 지원, 동절기 방한용품 지원, 보건 의료 지원 및 환경보전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동서와 동서식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