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경남도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경상남도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가 오는 7일 오후 1시 경남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전국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 두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지난 1일 진행한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은 결선 무대에서 최종 우승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경남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는 대회뿐만 아니라 진주의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지역 브랜드의 특별 상품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많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직장인 이스포츠대회는 직장인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을 선사하고, 게임을 통해 동료들과 협력하며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남 이스포츠경기장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