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다음 달부터 다채로운 겨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겨울 상하농원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딸기 수확 체험과 함께 상하농원에서 자연을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제6회 겨울상하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딸기 수확 체험은 상하농원의 농가 보급형 스마트팜에서 실시되며, 딸기의 생육 과정과 수확 시기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설향과 금실 품종의 딸기를 직접 수확·선별하면서 신선한 딸기를 바로 맛보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제6회 겨울상하 사진전은 상하농원의 겨울 풍경을 주제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계절의 정취를 사진으로 표현한 작품을 공모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월 10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이고, 총상금 규모는 1000만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 상금과 파머스빌리지 스위트룸 숙박권이 제공된다.
최종 수상작 발표는 오는 2025년 3월 중 상하농원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수상자들에게 개별 통보될 계획이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겨울철 자연 속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예술적 영감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