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관계자들이 직점 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KoELSA 제공)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은 진주시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 80박스를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KoELSA는 이날 진주시 충무공동 LH 은행동 앞 주차장에서 열린 ‘제9회 진주혁신도시 김장나눔 행사’에 노동조합과 함께 참가했다.

진주혁신도시 김장나눔 행사는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협의회와 혁신도시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해 지역 주민의 화합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이웃 간 연대와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KoELSA는 노동조합 집행부와 직원들이 적극 참여해 김치 80박스를 직접 담가 진주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 30박스를 전달하고, 나머지 50박스는 진주푸드마켓의 협조를 얻어 아동·청소년 생활시설과 장애인 보호시설 등에 전달했다.

KoELSA 박종철 교육홍보이사는 “지역의 취약계층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했다”며 “우리 공단은 지역민과 소통하고 나눔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