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가 한국맥도날드와 ESG 경영 실천과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소비자들의 가치 소비를 독려하고, 더 나아가 ESG 경영 실천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번 MOU를 추진했다.
MOU에 따라 양측은 △ESG 경영을 위한 상호 교류 △동물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 등을 이행한다.
이번 MOU로 풀무원푸드머스는 한국맥도날드와 동물복지 인증 식자재를 활용한 프로모션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진행하며, ESG 경영 실천에 힘쓸 계획이다.
양사는 이와 같은 다각적인 활동이 소비자들의 가치 소비 활성화와 ESG 가치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영훈 풀무원푸드머스 대표는 “그동안 당사가 식자재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로 소비자들의 가치 소비를 돕고, 한국맥도날드와 ESG 경영 실천까지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지난 2007년 식품 사업에 동물복지 개념을 도입하며 동물복지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국맥도날드는 국내산 식재료를 적극 활용하는 ‘로컬 소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고, 모든 포장재를 재활용·재사용 가능 소재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ESG 경영 실천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