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0일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경남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청정가스복합화력발전분야 교육생 대상 기업탐방 프로그램 현장 교육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장교육에는 국립창원대, 경상국립대, 경남대에서 석·박사급 전문인력과 학부생 등 20여 명이 참가했으며,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가스복합발전 관련분야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가스터빈 실제 조립 현장을 견학하는 등 가스터빈 관련 기술동향 파악과 기업 애로사항 등 산학과제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했다.
‘경남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은 2021년부터 경남TP 주관으로 경남도, 창원시, 진주시, 국립창원대, 경상국립대, 경남대,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참여해 실무 연계형 인력양성 프로그램과 지역기업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2021년~2023년) 목표인원 114명을 초과한 194명의 관련 인력을 양성했다.
또한 기업-대학 간 취업연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두산에너빌리티 외에도 세아창원특수강, 터머솔, 터보링크, 진영TBX, BHI 등 도내 가스터빈 소재 부품 기업들이 참여해, 기업현황, 가스터빈 산업여건 및 취업 트렌드를 공유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경남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 양성 사업의 수행기관 및 대학과 선도기업 간의 지속적인 상호 교류와 교육을 통해 전문인재 양성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