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는 지구환경시스템과학부 김태용, 허준용 박사과정생과 현태용 학생(4학년)이 지질 분야 우수 연구성과로 잇달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립부경대 지구환경시스템과학부 물환경연구실 소속 김태용, 허준용 박사과정생은 최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추계지질과학연합학술대회 및 대한지질학회 제79차 정기총회에서 각각 학생우수논문발표자상을 수상했다.
김태용 박사과정생은 ‘지질학회지(1964~2024)의 연구 주제 분류 및 연구 동향 분석: 잠재 디리클레할당 및 네트워크 분석을 중심으로’(지도교수 양민준) 발표를 통해 토픽 모델인 LDA 모델을 활용해 '지질학회지'를 대상으로 창간 연도부터 현재까지의 연구 동향을 다각적인 측면에서 분석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허준용 박사과정생은 ‘쌀의 망간 오염 및 인체위해성 평가 연구’ 발표에서 쌀 재배지를 대상으로 연구 지역의 지표수와 쌀의 망간 농도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체 위해성 평가를 수행한 결과를 제시해 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현태용 학생은 이번 학술대회와 함께 열린 ‘2024 차세대 지질과학자 프로그램’에서 한국석유공사장상을 수상했다.
현태용 학생은 ‘기장군 대변항 인근 해안노두에 발달한 단열의 발달사 해석’ 연구결과를 발표해 이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