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동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조일산업와 ‘지역 인재 육성 및 상호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조일산업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엔 신용택 동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정도운 동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김기훈 조일산업 영업총괄팀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조일산업는 부산 강서구 녹산산업단지에 있는 인공피혁 제조 전문기업으로 인공피혁 분야 공급량 기준 세계 1~2위를 달성하고 있는 부산지역 우수기업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도 해외 제조법인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부산지역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채용 전제형 현장실습(인턴) 프로그램 공동 개발, 공동 정책연구 및 정보 공유, 인재 양성 상호지원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신용택 동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오늘 협약이 우리 학생들에게 인턴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향후 부산지역 우수기업들과의 실무인재 양성·채용 체계 구축을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앞으로 글로컬대학 연합대학인 동서대와 협력, 부산지역 우수기업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확대하고 부산지역 정주형 실무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