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안산소방서, 삼화페인트공업과 함께 19일 경기도 안산시 안산도금단지에서 ‘화재 예방 지원사업’ 준공 현장을 점검했다.
‘화재 예방 지원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안산소방서, 삼화페인트공업, 안산도금단지가 공동 추진한 사업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내화페인트 도장을 지원했으며, 삼화페인트공업은 화재 확산 속도를 지연시키는 내화페인트(플레임체크) 3000L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3월부터 안산소방서와 함께 산업단지 안전 점검, 산단통합안전관리지원협의체 활동, 입주기업 의견 청취를 통해 화재 발생 취약지역을 확인하고, 화재 확산 방지 기술을 보유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삼화페인트공업과 함께 지난 5월 28일 ‘반월국가산업단지 화재 예방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화페인트공업의 적극적인 협조로 약 2개월 동안 안산도금단지 벽면에 내화페인트 도장 공사를 실시했다.
이날 준공 현장 점검과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안전캠페인도 실시됐다.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공유해 안전한 산업단지를 만들어가는 의미가 있다”며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필요한 안전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