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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보, 기업은행과 '소소한 행복 특별출연'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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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서영기자 |  2024.11.19 17:59:57

(왼쪽부터) 경남신보 변해원 경영지원본부장, 경남신보 이효근 이사장, 기업은행 경남지역본부장 이한열, 경남지역본부 팀장 강준우. (사진=경남신보 제공)

경남신용보증재단은 기업은행과 경남 소기업 소상공인한테 행복을 드리는 2024년 기업은행-경남재단 소소한 행복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4일부터 경남 소소한 행복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경남신보에 특별출연금 20억 원을 출연하게 되고 재단은 총 30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시행할 계획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대 5천만 원이고 지원대상은 경남도 소재하고 첨단정밀기계, 첨단항공부품, 항노화메디컬 등의 경남도 주축산업을 영위 중이거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한 소기업 소상공인이다.

다만, 사치향락 업종을 영위 중이거나 대출 연체 등으로 금융기관 이용이 불가능한 업체, 국세나 지방세를 체납 중인 업체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이효근 경남신보 이사장은 “도내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여전하고 재단의 보증재원 확충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안정적 보증재원 마련에 노력해 준 기업은행에 감사함을 표하며, 경남신보는 경남 소상공인에 대한 원활한 보증공급을 위해 지자체 및 금융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보증재원 확보에 더욱 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신보는 코로나 기간동안 정부 및 경남도의 소상공인 시책에 적극 부응해 경남도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의 갑작스러운 대규모 도산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보증공급을 했고, 현재 고금리 및 경기회복 지연 상황 속에서 새출발기금, 전환보증 등의 지원을 통한 채무조정과 만기 연장으로 소상공인의 안정적 채무상환을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위기 상황을 대비코자 보증재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금년도 현재까지 신규 출연 금융기관 두 곳을 포함해 금융기관과 지자체 특별출연금을 역대 최고로 확보했고, 신규 출연기관 확대 및 출연금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기업은행 소소한 행복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경남신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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