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팁스타운에 있는 ‘G-SPACE@TIPS’에서 제4회 경남 지역 합동투자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남TP는 지역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창원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경남 지역의 혁신기업을 알리고, 기업과 투자자 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동반 파트너를 찾는 자리인 합동투자상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우주항공, AI, 방위산업 등 초격차 신산업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12개 사의 딥테크(Deep Tech) 기업이 참가했으며, 참가기업의 IR 발표와 투자 상담을 위해 12명의 투자자를 초청했다.
또한 경남TP는 지역 내 기술집약적 청년 창업기업 8개 사가 행사를 참관하고, 팁스타운에 소재한 우수 창업기업(킥더허들 스튜디오)을 방문해 선진기업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정환 원장은 “이번 투자상담회로 수도권 투자자들은 경남 지역의 우수한 기업을 알아가고, 기업은 성장을 위한 든든한 지원자를 찾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