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는 오는 20일과 21일 창원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2024년 글로컬대학 선정 축하 기념오페라 '카르멘'을 총 3회 공연한다고 15일 밝혔다.
예술대학 음악과의 '라 스텔라 오페라단'은 국립창원대의 ‘2024년 글로컬대학’ 선정을 기념해 오페라 '카르멘' 공연을 국제적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한 특별한 무대로 준비했다.
특히 대학의 글로컬 비전을 반영해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국제적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행사로 기획해 한국과 중국 유학생들이 함께 공연에 참여하며,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적 시너지를 더했다.
창원문화재단과 국립대육성사업이 주관하며 LG전자의 후원을 통해 무대에 오르는 오페라 '카르멘'은 예술대학 학장인 '라 스텔라 오페라단' 김유섬 단장이 총감독을 맡고, 최고의 오페라 연주자, 테너 이범주,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등을 비롯해 이동신 교수의 지휘로 연주된다.
국립창원대 김유섬 예술대학장은 “이번 공연은 전 좌석 선착순 무료공연으로 지역 시민들을 초대한다. 대학의 국제적 비전과 학생들의 예술적 성과를 확인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LG전자 임직원과 가족, 고3 수험생, 지역시민들을 위한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리는 시간을 가지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