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기능성세라믹 소재혁신 R&D 전문인력양성거점센터는 ‘제38회 내화물 심포지엄’에서 단기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해 산·학·연의 호응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38회 내화물 심포지엄’과 함께 진행됐으며, 이순일 국립창원대 기능성세라믹 소재혁신 R&D 전문인력양성거점센터 센터장, 류성수 한국세라믹학회 내화물 부회 회장,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 이준영 한국세라믹연합회 회장, 조우석 한국세라믹학회 회장, 박성훈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유관기관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기능성 세라믹 소재 교육 플랫폼 구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참여 학생 및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내화물 분야 실무 중점 및 최신 요소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강 및 세미나는 ▲서울대학교 정인호 교수의 ‘내화물을 위한 상태도 연구’ ▲한국세라믹기술원 김진호 센터장의 ‘뮬라이트 휘스커 기반의 이차전지 양극재 합성용 내화물에 관한 연구’ ▲중국우한공대(Wuhan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Yawei Li 교수의 ‘Refractories for the Carbon Challenge in China’ ▲캘더리스(Calderys) Bruno Touzo 박사의 ‘Calculation of the Environmental Footprint of Refractory Systems for a Better Selection’ 등 초청 강연 및 6건의 발표로 진행됐다.
류성수 한국세라믹학회 내화물 부회 회장은 ”내화물 부회는 심포지엄 개최뿐만 아니라 내화물 조합 회원사들이 같이 할 수 있는 연구 과제 발굴, 국립창원대 내화물 거점 센터의 인력 양성 사업의 지원, 한국세라믹학회 학술대회의 내화물 세션 활성화, 내화물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이번 심포지엄이 국내 내화물 산업의 발전을 위한 활발한 논의와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순일 국립창원대 기능성세라믹 소재혁신 R&D 전문인력양성거점센터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준 한국세라믹학회 내화물 부회에 깊이 감사드리고 단기교육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산·학·연 참여자들께도 감사드린다. 오늘 심포지엄이 내화물 분야의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기능성세라믹 소재혁신 R&D 전문인력양성사업에 대한 산·학·연의 호평과 함께 기능성 내화물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