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LSA(한국승강기안전공단) 부설 승강기안전기술원이 지정검사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원과 특허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KoELSA가 지정검사기관에 이전하는 특허기술은 엘리베이터용 도르래 검사 지그와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다용도 틈새 측정 지그 등 2개 특허로 승강기 안전 검사에 필수적인 기술이다.
협약 체결 후에는 특허기술의 현장 적용을 위한 기술지원 및 자문이 이뤄지며, 승강기 안전 검사에 특허기술이 적용되면 지정검사기관의 검사 품질과 안전성 관리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승강기안전기술원 허윤섭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정검사기관에 공단의 특허기술이 도입됨으로써 검사 신뢰성을 높이고 사고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KoELSA는 지정검사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승강기 안전을 위한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