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대왕별 아이누리는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13일 아름다운 가게에 시민들과 공단 직원들이 함께 모은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진행한 '아름다운 하루' 행사는 지난달 22일부터 약 2주간 진행했으며, 공단 직원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79점(의류 58점, 잡화 21점)의 기부 물품이 모아졌다.
기부된 물품은 다음 달 아름다운 가게 동구점 특별전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왕별 아이누리 관계자는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 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