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14일 공단 소통실에서 E-순환거버넌스와 E-waste Zero,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하고, E-순환거버넌스는 이를 친환경 물질로 재활용해 폐기물이 자원으로 선순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폐전자제품의 무상 회수부터 재활용을 통한 재생 원료 생산(자원순환)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이날 공단은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무실과 가정에서 사용하던 폐전자제품, 개인 노트북 등 170점을 기부하는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기부 행사로 자원순환에 대해 직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환경보전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