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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생팀, ‘B.Startup × Pet IR 데모데이’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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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서영기자 |  2024.11.13 18:05:37

국립부경대학교 LICN 3.0 사업단 소속 창업동아리 ‘느림’팀이 ‘2024년 B.Startup × Pet IR 데모데이’ 프로그램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 LICN 3.0 사업단 소속 창업동아리 ‘느림’팀이 ‘2024년 B.Startup × Pet IR 데모데이’ 프로그램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국립부경대 양식응용생명과학전공 문준혁, 박상민, 이지윤, 조은채, 장빈성, 수산생명과학부 손진환, 장효진 학생으로 구성된 ‘느림’ 팀은 맞춤형 관상어 및 거북 사료 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해 이번 프로그램 예비창업 분야 최우수상(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을 받았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부산진구, 부산여자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산업 분야와 관련된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국립부경대생팀을 비롯해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기업 등 총 8개 사가 선발됐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창업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시장조사 등 과정을 모두 수행하고, 지난달 31일 데모데이에서 IR피칭 등을 통해 창업아이템을 겨뤘다.

국립부경대생팀은 영양 관리와 환경보호까지 고려한 맞춤형 관상어 및 거북 사료를 아이템으로 창업에 나선 가운데, 이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부산 펫쇼 부스 운영을 통해 설문조사를 통해 약 100명 이상의 설문조사를 취합하는 등 사업화에 힘썼다.

이들은 국립부경대 사료영양학 연구실 소속 전현철 박사과정생과 함께 1차, 2차 프로토타입 사료를 실제 제작하기도 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에 올랐다. 이들은 이번 수상으로 후속사업 참여 시 가점을 받는 등 후속지원도 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국립부경대 창업동아리 느림은 한국해양재단의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사업인 바다지기 후원사업에서도 활동하며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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