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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 경남 탄소중립플랫폼 지원센터 구축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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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서영기자 |  2024.11.13 18:07:07

경남탄소중립플랫폼지원센터 구축 업무협약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TP 제공)

경남테크노파크는 13일 창원시 팔용동 경남TP 본부동에서 창원산업진흥원, 경남대학교, 경남ICT협회, 글래스돔코리아, IBM, 법무법인(유) 지평, 로이드인증원과 글로벌 공급망 탄소 규제 선제 대응을 위한 경남탄소중립플랫폼지원센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럽 내 판매되는 제품의 디지털제품여권 정보 공개 의무화에 따른 경남 수출 제조산업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생산제품에 대한 생산·유통·사용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이른바 탄소발자국 정보와 함께, 원료·부품 정보와 수리 용이성, 재생원료 함량 등의 데이터를 디지털 형태로 지원하기 위한 센터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산업별 공급망 탄소중립 디지털 플랫폼 구축 운영 ▲해외 통상 규제 대응 지원 및 공급망 관리·실사 컨설팅 지원 ▲탄소중립 관련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센터를 통한 One-stop 탄소 관리 지원 및 협력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경남 지역 제조 중소 중견기업의 공급망 전 단계에 걸친 다양한 탄소규제 시행에 대한 개별기업 대응의 어려움 해소, 탄소배출량 MRV시스템 구축 및 데이터 공유 시스템 마련으로 다양한 공급망 요구에 대한 전문인력 기술력 등 어려움에 직면한 중소 중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대한민국 제조산업의 선두로서 경남의 제조산업의 지속성장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기여할 것이며, 협약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유럽연합 및 미국 등 전 세계 탄소규제 선제 대응 기틀을 마련하겠으며 도내 중소 중견기업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기관 참석자들도 탄소중립플랫폼구축센터 구축 및 운영, 인재 양성, 컨설팅 등 상호협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탄소중립플랫폼지원센터를 구축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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