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경남콘텐츠코리아랩 경남 크리에이티브 클럽’ 공식 캐릭터 공모 결과 최종 캐릭터 ‘지씨씨즈’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경남 크리에이티브 클럽은 경남 지역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창작자들을 위한 커뮤니티로, 도내 콘텐츠 창작자, 예비 창업자, 초기 창업자인 스타트업을 위한 플랫폼을 작년부터 운영하며 정보공유 및 창작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콘텐츠 창작자들의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경남 크리에이티브 클럽 대외 홍보를 위한 공식 캐릭터 제작 공모전을 2차례 개최했다. 1차 16개, 2차 16개 총 32개의 캐릭터가 공모됐고, 온라인 투표를 통해 총 6개의 캐릭터가 최종 후보로 올랐다.
최종 선정된 캐릭터 ‘지씨씨즈(김보경 作)’는 경남 콘텐츠 창작자들 간 소통과 참여를 이끌어내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것에 착안해 '경남 크리에이티브 클럽'의 이니셜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경남(G)’와 ‘클럽(C)’, ‘크리에이티브(C)’가 어깨동무하여 함께 뛰는 모습으로 경남 크리에이티브 클럽의 사업 목표와 방향성을 표현했다.
최종 선정된 ‘지씨시즈’ 제작자에게는 오는 21일 경남 크리에이티브 클럽 최종 성과공유회에서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지씨씨즈’는 경남 크리에이티브 클럽의 활동을 폭넓게 알려 콘텐츠 창작자들을 다양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적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해 도내 콘텐츠 창작자들이 많이 참여해 뜻깊었다”며, “앞으로 지씨씨즈와 함께 경남 크리에이티브 클럽을 통해 도내 창작자들의 활동과 교류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