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13일 LG전자·몽고식품과 함께 경남 고성군 마암면의 수확기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단감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연계한 이날 일손돕기에는 김무성 농협고성군지부장, 최낙문 동고성농협 조합장, LG전자 H&A사업본부 임직원으로 구성된 프렌즈봉사단, 조재철 몽고식품 이사 등 60여 명이 참여했고, 단감 수확 및 ESG 활동의 일환으로 플로깅 캠페인을 동시 진행했다.
특히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범농협 임직원뿐만 아니라 경남에 소재한 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성우 LG전자 H&A안전환경/지원담당은 “경남 지역 기업으로서 경남농협과 몽고식품과 함께 지역 농촌일손돕기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촌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조재철 몽고식품 이사는 “경남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서 지역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에 흔쾌히 응해주신 LG전자 프렌즈봉사단과 몽고식품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기관·기업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일손돕기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