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가 펠릭스테크 김종오 부회장에게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신라대 미래항공융합관에서 신라대 허남식 총장,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 등 250여 명의 지역 각계 인사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공학박사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신라대는 고등교육법에 따라 학술과 문화의 진흥에 특별한 공헌이 있거나 인류사회 또는 지역, 국가 발전에 기여한 자에 대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명예공학박사 학위 수여를 받게 된 펠릭스테크 김종오 부회장은 모범적인 기업 경영, 지속적 기술혁신 및 수출 확대, 헌신적인 봉사와 나눔 등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종오 부회장은 1998년 세계를 무대로 하는 기업을 목표로 펠릭스테크를 설립해, 2000년 미국 및 유럽 시장에 자동차 부품 수출을 시작으로 2023년 약 8천만 불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으며, 경남도 무역인상, 우수 수출 기업인상, 수출 유공 산업포장, 수출 유공 국무총리 표창, 부산시 수출 대상, 7천만 불 수출탑 수상 등 세계적인 수출기업으로 성장 시켜왔다.
친환경과 연비 향상을 위한 자동차 및 산업용 단조 피스톤을 최초로 개발해 특허를 취득해 세계 시장 1위를 달성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반도체용 부품, 액화 수소용 단조 부품, 항공 엔지 부품 등 기술혁신과 과감한 투자를 통한 고부가가치 단조 부품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플랜트 사업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인다.
또한 직원을 먼저 생각하는 섬김의 리더십으로 2018년 대한상공회의소 일하기 좋은 기업, 2024년 부산시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모범적이고 창의적인 경영을 통해 구성원들은 물론, 사회적으로 무한한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
기업 성장과 더불어 장애인 단체, 사회복지시설, 어려운 이웃 등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 사랑의열매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 및 공동체 사회 실현을 위한 기부와 봉사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신라대 허남식 총장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부산과 경남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기업인 김종오 부회장님을 우리 대학에 모시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하신 김종오 부회장님께서 오늘을 계기로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과 경제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인으로서 더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