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2024년 지역민과 함께하는 중앙도서관 도서 나눔 행사’를 가진다고 12일 밝혔다.
나눔 대상이 되는 도서는 경남대가 지하보존서고에서 보관 중인 도서 중 2024년도에 폐기될 도서 269권과 미등록 도서 119권을 더한 388권으로 구성됐다. 도서들은 모두 프로그램, 철학, 종교, 사회과학, 공학 등 주제별 다양하게 준비됐다.
경남대 중앙도서관은 폐기도서 및 기증도서의 나눔을 통해 도서의 업사이클링을 실현하고, 대학도서관과 지역 사회의 연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도서 나눔 행사는 선착순 무료 배부로 진행되며, 1인당 최대 5권까지 수령이 가능하다. 나눔도서 리스트는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