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노후화된 지역 아동복지시설을 위해 환경 개선 봉사를 실천하고 12일 언양서부지역아동센터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수혜시설 2개소(언양서부지역아동센터, 파랑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하고 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과 지역 사회적 기업(백년건축)이 함께 쾌적한 아동복지시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배, 등기구 교체, 가구 정비, 시설 청소 등 구슬땀을 흘렸다.
울산시설공단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봉사활동 외에도 조경 분야 재능기부, 시설 초청행사, 민관협력 플로깅, 출산 장려 물품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겨울을 앞두고 주거환경을 개선해 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