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산하 진동종합복지관은 수영장에서 응급상황에 대비한 실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진동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마련한 이번 훈련은 복지관 직원과 이용 고객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내용은 수영강습을 받던 회원이 급성 심정지로 인한 익수사고 발생을 가정해 구조에서부터 119 신고, 심폐소생술과 AED 작동, 119 구급대 인계까지의 상황을 시연했다.
김종호 진동종합복지관 팀장은 “지속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수영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